전체 글29 감성은 유럽, 물가는 동남아. 매력적인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살아보기 조지아는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에 있는 나라로, 최근 몇 년 사이 디지털노매드와 장기 체류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특히 수도 트빌리시(Tbilisi)는 1년 무비자 체류 가능, 저렴한 물가, 안정된 생활환경 등으로 인해 장기 거주를 고려하는 외국인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도시다. 이 글에서는 트빌리시에서의 장기 체류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정보들을 비자, 주거, 생활비, 문화 인프라 등 항목별로 정리해 소개한다.1. 비자 제도와 체류 요건 – 1년 무비자, 합법적 장기 거주 가능조지아는 전 세계에서 보기 드물게 최장 365일 무비자 체류를 허용하는 국가다. - 한국, 미국, EU 등 98개국 국민은 1년간 비자 없이 거주, 취업, 사업, 학업 등 가능 - 체류 중 출국 후 재입국 시 다시 1년간 무비자.. 2025. 7. 8. 장기 체류 여행자가 선호하는 두번째집, 치앙마이 태국 북부에 위치한 치앙마이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전 세계 디지털노매드와 장기 체류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적당한 도시 규모, 합리적인 물가, 기후적 안정성, 풍부한 커뮤니티 문화까지 겸비한 치앙마이는 수많은 장기 여행자들의 “두 번째 집”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글에서는 치앙마이의 장점들을 객관적인 정보와 지표, 비용, 사회 인프라 등을 중심으로 정리하여, 왜 이 도시가 장기체류지로 각광받는지를 소개한다.1. 물가, 치안, 생활 인프라 – 장기체류에 적합한 도시 조건치앙마이가 장기 체류자들에게 매력적인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생활비의 효율성이다. 태국 통계청 및 현지 체류자 자료에 따르면, 치앙마이의 평균 한 달 생활비는 600~800달러 수준이다. 이 금액은 주거, 식비,.. 2025. 7. 8. 다른 우주의 공간 속 이국적인, 터키 터키는 유럽과 아시아가 맞닿은 지리적 특성과 함께 수천 년의 역사와 다양한 문명을 품은 나라다. 이슬람 문화, 비잔틴 유산, 오스만 제국의 흔적이 공존하는 이국적인 분위기는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이스탄불, 카파도키아, 파묵칼레는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은 대표 도시들이다. 이 글에서는 이 세 도시의 핵심 정보와 여행 포인트를 정리해 소개하며, 터키가 왜 ‘한 번 빠지면 계속 그리워지는 나라’인지 객관적인 시선으로 풀어본다.1. 이스탄불 –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에서 만나는 역사와 예술이스탄불은 터키 최대의 도시이자,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잇는 유일한 도시로 유명하다. 수천 년에 걸친 로마, 비잔틴, 오스만 제국의 수도였던 만큼 다양한 문명과 종교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대표 명.. 2025. 7. 8. 장기 체류에 좋은 비자 제도 총정리 (2025년 기준) 비자가 없으면 ‘살 수 없다’. 여행은 여권 하나로 가능하지만, 장기 체류는 현실적인 조건이 따라붙는다. 2025년 현재, 디지털노매드와 워홀러들이 주목해야 할 ‘체류가 쉬운 나라들’의 비자 제도를 정리했다. 단순 체류 기간부터, 실제 신청 방법, 체감 난이도까지. '당장 살 수 있는 나라'가 궁금하다면 꼭 확인해 보자.1. 무비자 체류가 긴 나라들 – ‘그냥 가서 살아도 되는’ 몇 안 되는 곳‘비자가 없어도 오래 살 수 있다’는 건, 장기 여행자나 노매드에게 엄청난 장점이다. 특히 비자 발급 절차가 복잡한 나라들에 지쳤다면, 무비자 장기 체류 국가부터 살펴보는 게 좋다.1년 이상 체류 가능한 대표적 무비자 국가로는 조지아(Georgia)가 있다. 한국 국적 기준 365일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며, 출입국.. 2025. 7. 8. 영어 안 통해 멘붕 온 나라 vs 너무 편했던 나라 “유럽이니까 영어 통하겠지?” “관광지니까 다 영어 가능할걸?” 그런 막연한 기대는, 현지에 도착하는 순간 무너졌다. 영어가 전혀 통하지 않아 멘붕이 왔던 나라들, 반대로 생각보다 영어만으로도 너무 편했던 나라들. 디지털노매드로 1년 이상 해외를 살아보며 체감한 ‘진짜 영어 통용력’ 비교 후기.1. 영어 안 통해서 진짜 멘붕 왔던 나라들프랑스, 대만, 일본 세 나라 모두 의외로 영어가 ‘거의 안 통하는 나라’였다. 특히 프랑스는 파리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행정 기관, 병원, 동네 가게에서 영어가 전혀 통하지 않았다. 프랑스어는 ‘언어’가 아니라 ‘자존심’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배우지 않으면 일상생활에서 고립되는 느낌을 받기 쉽다.대만은 영어로 된 표지판이나 응대가 거의 없다. 식당, 병원, 약국, 공공기.. 2025. 7. 7. 이전 1 2 3 4 5 다음